경제



러시앤캐시, 5년 내 자산 40% 감축하기로결론

에이앤피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앞으로 5년간 자산을 40% 줄이기로 했다. 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의 방침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28일 "5년 안에 자산 40%를 줄이라는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기로 했다"며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사업계획서와 주식취득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러시앤캐시는 가교저축은행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금융위는 러시앤캐시에 5년간 자산을 40% 줄이고 점진적으로 대부업에서 철수할 것을 인수조건으로 내걸었다.

금융위의 방침을 따르기로 함에 따라 러시앤캐시는 앞으로 5년간 8200억원 이상의 자산을 감축해야 한다. 러시앤캐시의 총자산은 지난해 9월말 기준 2조678억원이다.

한편 예신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웰컴크레디트라인(웰컴론)도 앞으로 5년간 2355억원 규모의 자산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