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는 지역아동센터 15개소 150명의 아동들에게 미술용품 150세트(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미술용품 지원과 함께 봄산 이영철 화백은 아동들의 재능 파악과 계발, 진로상담 등 재능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미술관(대표 김보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내달 7일까지 카페 드로잉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섭 지부장은“아동들의 순수하고 반짝이는 생각들을 마음껏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진로상담, 미술용품 등을 지원해주신 카페미술관, 이영철 화백,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는 1990년 3월 20일에 설립해 14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구미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 구미국제아트페어, 삼도미술교류전,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전을 개최하는 등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민과의 상호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