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ICAO 항공교육기관 최고등급 3년 연속 획득

  • 등록 2026.04.17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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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운영·강사 양성 등 전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역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인천공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관하는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 등급(Platinum)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관 '2026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에 참가해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획득이다.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ICAO GISS)’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항공 분야 국제회의로, ICAO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교통부 장관, 항공청장, 글로벌 항공교육기관 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석해 항공교육 및 기술협력 분야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공사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획득한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는 ICAO가 전 세계 인증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는 공사가 교육과정 개발·운영·강사 양성 등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 15일 필리핀 민간항공교육원(CATC)과 ‘항공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 강사 교류 ▲초청연수 및 현지교육 확대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항공 교육사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가균 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ICAO GISS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 교육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공사의 항공교육 경쟁력이  재입증됐다"며 "앞으로도 ICAO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사가 보유한 항공교육 과정·운영노하우·강사진을 통합한 교육 콘텐츠를 패키지화하여 해외사업과 연계한 교육사업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지수 fdail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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