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광고 모델로 김세정 발탁

  • 등록 2023.04.12 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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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GT 공법’으로 신선하고 깔끔한 우유맛 강조한 신규 광고 ‘온에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은 대표브랜드 ‘맛있는 우유 GT’의 모델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발탁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맛있는 우유 GT 제품의 ‘차별화된 맛’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는 이번 광고에서 교사로 나선 김세정은 수업 중 칠판에 적힌 ‘세상에서 산소가 없어진다면?’이라는 질문에 ‘우유가 더 맛있어집니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던지며 ‘GT 공법’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가진 맛있는 우유 GT만의 특수 공법을 알릴 수 있는 재미있는 광고제작에 주력했다”며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맛있는 우유 GT는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적인 우유 브랜드다. 특히, 특허받은 GT 공법으로 100% 질소 충진해(살균유 저장탱크 기준) 우유 속 산소를 제거하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잡맛과 잡내를 뽑아내 우유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일반 흰 우유를 비롯해 저지방, 락토프리 제품 등 5가지 세부 브랜드를 구성한가운데, 지난해 9월에는 (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22년 제8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우유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정경춘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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