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ex-사랑기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등록 2023.03.27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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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포인트 적립금과 직원 성금 활용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1경기 승리 시마다 100만원,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3만원 적립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전에 앞서 ‘ex-사랑기금’ 3,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2022~2023 시즌 중 치러진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 100만원, 경기 중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해 왔으며, 이 밖에도 2008년부터 전국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누적 치료비 8억원과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총 7만7천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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