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이사장, 박용만 두산 회장

  • 등록 2016.01.15 11:37:38
  • 댓글 0
크게보기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박용만(61)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신임 박용만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월14일까지다.

박용만 이사장은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사내 음악회 기획,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예술 관련 활동을 해 왔다. 또한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재단법인 예술의전당 이사 및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 등을 지내면서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의 발전과 공연단체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신임 이사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경험은 국립오페라단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오페라계의 동반 성장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상공의날 금탑산업훈장(2012), 벨기에 레오폴드 2세 훈장(2009), 스페인 과학기술부장관상 시민훈장(2003) 등을 받았다.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