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2일부터' 서세옥'전 2부

  • 등록 2016.01.12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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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기증작품 특별전 '서세옥'전 2부를 12일부터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수묵추상의 거장, 산정 서세옥(85)화백이 기증한 총 100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증작품 특별전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세옥 작가의 대표작 '사람' 시리즈를 중심으로 1부에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작품 50점이 소개되었고, 이번 2부에는 2000년대 이후 작품이 포함된 나머지 50점이 전시된다.

서세옥화백은 1949년 제 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등단했다. 1955년부터 1995년까지 40년간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반세기 이상 한국화단을 이끌어왔다.

3월 6일까지 열리는 2부 전시에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고 있는 세편의 영상이 상영된다. 전시실 옆 영상실에서는 '도룡 屠龍'이 서울관 영화관인 MMCA Film & Video에서는 총 3일에 걸쳐 '사람들', '무극(無極)이 소개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하신 작가에 대한 감사와 향후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의 기증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위해 대량기증자들의 기증작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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