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통춤 1세대 유파별 춤판, 수요춤전 2015 피날레

  • 등록 2015.12.09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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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수요춤전'의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9일 오후 8시 김수현 전북도립 국악원 무용단 단장과 춤 벗들의 풍류나들이 공연을 올린다. 김 단장은 한국 춤의 정수는 가까운 공간에서 춤꾼의 흥과 호흡을 직접 느끼고 함께 즐기는 데 있다고 본다. 이런 신념에 따라 2012년부터 관객과 가까운 공간에서 우리 춤 활성화를 위한 작업을 해왔다.

이번 무대는 배정혜, 최현, 김숙자 등 신전통춤 1세대 무용가의 유파별 춤판을 소재로 한다. 배정혜류 산조춤인 '심흥무', 최현의 안무작인 '비상', 인간문화재 김숙자의 '승무' 등을 선보인다.

김 단장을 비롯해 문근성(고르예술단 예술감독), 윤명화(최현우리춤원 이사), 김연의(김숙자 춤 보존회 대전지부회장)의 무대로 꾸며진다.

수요춤전은 내년 2월 오프닝 무대로 2016년 시즌을 개막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할 수 있다. 2만원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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