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한국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퇴치 지원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16일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라이스 보좌관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메르스 감염 사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라이스 보좌관과 윤 장관이 강력한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양국과 지역, 지구촌 문제, 특히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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