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하락…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의 부진으로

  • 등록 2015.06.16 0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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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국 주가는 6월말 이전에 타결돼야 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는 듯 비침에 따라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07.67포인트(0.6%)가 떨어져 1만7791.17로 S&P500지수는 9.68포인트(0.5%)가 떨어져 2084.4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21.13포인트(0.4%)가 떨어져 5029.97로 마쳤다.

이날은 개장초부너 지난 주말의 그리스 구제금융협상이 부진했던 것이 시장에 반영돼 주가가 떨어져 다우지수는 한 때 200포인트나 떨어졌다가 회복됐다.

이날은 또한 연방준비제도(Fed)뉴욕은행이 발표하는 뉴욕주의 제조업을 반영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지난달 네가티브2로 떨어져 증시를 실망시켰다.

다만 주택부문의 한 조사결과 현재의 주택건설이 지난해 가을이래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발표돼 주가 급락에 제동을 걸었다.

한편 이날도 유가는 하락해 미국기준원유는 44센트가 떨어져 59.52달러를 기록했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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