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너지국, 석탄 사용 청정·효율화 새 계획 발표…2015년부터 5개년계획

  • 등록 2015.05.06 1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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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국가 에너지국은 5일 앞으로 2015~2020년 실시할 석탄 사용의 청정화 효율화 계획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앞으로 석탄의 원탄 선택 비율을 2017년까지 70% 이상, 2020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기존의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의 열효율을 현대화하고 개선해서 평균 석탄 소비량을 310g/㎾h 이하로 절감한다는 계획도 공식화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석탄 총소비량의 60% 이상이 화력발전용으로 사용된다.

이 계획안은 중국이 앞으로 낡은 구시대의 용광로와 보일러 등을 폐기하면서 코크스 생산, 공업용 용광로, 석탄 추출 화학물질 생산, 공업용 보일러 등 최첨단 석탄 사용법을 더욱 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클린 석탄의 사용을 장려하고 석탄을 이용한 첨단 소재와 신소재 화학물질의 생산 등에 집중한다는 것이 에너지국의 복안이다.

이 사업에는 베이징 SPC 환경보호기술, 베이징 SDL테크놀러지, 네이멍구 엘리온 에너지 등이 적극 참여하여 수익을 올릴 것으로 경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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