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정부가 중동발 위기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안동시에서 본격 시행된다. 오는 4월 27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에서 국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정부 대책의 일환이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지급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중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대상자이며, 거주불명자의 경우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 및 지급을 받게 된다. 시는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께서는 신청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