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등학교 2026학년도 '전국 최초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입학식 성황리 개최

  • 등록 2026.03.04 0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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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전달은 영천고등학교가 국가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운영됨을 공식적으로 선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국 최초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한 영천고등학교가 3월 3일 본교 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입학식은 군인 가정 자녀와 지역 학생이 한 교정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신입생과 학부모,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 144명 신입생, 희망찬 출발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통해 신입생 강동빈 외 143명, 총 144명의 입학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이어 신입생 대표 강동빈 학생은 “교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다짐하며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책임과 각오를 밝혔다. 강당을 가득 메운 박수는 신입생들의 출발을 응원하는 격려의 메시지였다.

 

■ 지역과 동문, 교직원이 함께한 장학금 수여 이날 입학식에서는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영천시 장학회, 총동창회, 청맥회, 영공회, 재울산동문회 및 교직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가운데 총 10명의 학생에게 1,300만 원이 지급되었다.

동문 단체 회장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교직원이 마련한 제자 사랑 장학금은 교장이 수여하여 사제간의 따뜻한 정을 더했다. 이는 학교 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 이날 행사에는 지역과 교육계, 군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천고등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축사를 전한 최기문 영천 시장은 “영천고등학교가 군인 가정 자녀와 지역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천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영천고등학교가 단순한 학교 운영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청, 정부,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 군인자녀학교 현판 전달식, 역사적 순간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는 군인자녀학교 현판 전달식이었다.

현판 전달은 영천고등학교가 국가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운영됨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상징적 행사로 진행되었다. 참석 내빈과 학교 구성원들은 현판을 중심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기록했다.

 

■ 선·후배 인사로 이어진 공동체의 약속 이어진 신입생과 재학생의 상호 인사는 학교 공동체로서의 연대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선·후배가 서로를 향해 힘찬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박수를 나눴고, 교가 제창을 끝으로 2026학년도 입학식은 마무리되었다.

 

영천고등학교는 앞으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교육의 형평성과 지역 상생, 국가적 책무를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교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배우며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교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학사 일정이 아닌, 새로운 공교육 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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