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신재생에너지 손해보장 신상품 출시

  • 등록 2023.04.03 14: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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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보증지원으로 ESG 경영 앞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신상품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SGI서울보증이 판매하는 신상품은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공장 지붕 등을 임차하여 발전설비를 가동하는 임대차 계약에서  공장 소유권 이전에 따른 임대차 계약 미승계 등으로 유휴공간을 임대해 준 임대인의 귀책사유로 인해 임차인인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발전설비를 가동하지 못해 입게 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지급보증보험 상품이다.

 

최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 등에 따라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공장 지붕, 옥상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SGI서울보증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보증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보증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되고, 공장 소유자 등 임대인은 유휴부지를 보다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산에 기여하는 금융지원 모델을 마련하게 되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동반자’를 비전으로 하는 ESG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ESG 관련 100조원 이상의 보증공급 목표를 선정하는 한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통해 ESG경영 확산에 힘쓰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귀 기울이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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