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 사근~용답간 인도교에 도깨비 촬영지 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
29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따르면 사근~용답간 인도교는 드라마 시작 부분에 삼신할매가 도깨비 신부의 엄마에게 도깨비 전설을 들려주는 장소로 저승사자와 써니가 처음 만나고 생애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등 드라마에 여러차례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안내표지판은 사근~용답간 인도교 양쪽 입구에 각 1개씩 설치됐다.
드라마 도깨비 소개와 포스터, 사근~용답간 인도교를 배경으로 한 촬영장면(6장면), 사근~용답간 인도교 경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안내표지판에 담겼다.
성동구는 앞으로 인도교 입구와 난간에 도깨비 관련 조형물과 촬영구역을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드라마 도깨비의 또 다른 촬영지인 성수동 제화골목을 비롯해 맥심 모카책방 벽화와 한끼줍쇼 촬영지인 성수동 수제화거리·벽화골목 거리, 빅뱅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성수동 상점(지용사·대성식당·승리원 간판)과 연계해 관광지를 개발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영화, 드라마 촬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화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