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유가 급등 소식에 1% 넘는 반등에 나서고 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77포인트(1.07%) 오른 1860.30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5% 안팎까지 뛰어오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배럴당 30달러선을 회복했고, 이 영향으로 유럽증시와 뉴욕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원, 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SDS가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3%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모비스 SK 기아차 등도 2% 넘는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6.42포인트(0.96%) 오른 672.26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