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8일 직무적성검사 'GSAT' 전국서 실시

  • 등록 2015.10.17 18:21:28
  • 댓글 0
크게보기

삼성그룹의 새로워진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18일 전국에서 시행된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GSAT는 18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과 미국(로스앤젤레스, 뉴어크)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올 하반기 공채부터 기존의 SSAT를 GSAT로 대체했다. 특히 학점 제한을 없애고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했다. 기존 4.5만점에 3.0 이상이던 학점제한을 없애고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해 이를 통과한 지원자만이 이번 GSAT를 치를 수 있다.

GSAT는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직무상식 등 모두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모두 16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40분이다.

언어논리는 어휘와 독해, 수리는 응용수리와 자료해석, 추리영역은 문자추리·도형추리·어휘추리·언어추리 유형으로 출제된다.

기존 SSAT에서 가장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직무상식의 경우 일반·역사·과학·IT·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나온다.

삼성은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월 면접을 시행하고 11~12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4000여명이 최종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조종림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