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추석 앞두고 우편·택배 등 중단 없도록 시스템 복구 총력"

  • 등록 2025.09.30 1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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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우체국과 보문동 주민센터 방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추석을 앞두고 우편, 택배 등 국민 이용이 많은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우체국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금융·우편·택배 서비스와 민원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윤 장관은 서울중앙우체국을 찾아 금융·택배 서비스 정상화 여부를 살폈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전과 같이 창구 방문을 통한 택배나 우편물 접수, 온라인 우편물 사전 접수와 배송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전입신고, 복지서비스 신청 등 민원에 대한 업무 연속성 확보 조치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시스템 장애 시에도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수기 접수 처리, 처리 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업무 연속성 계획을 지난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급 기관에서 민원실의 수기·접수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요령을 안내하며 협조도 요청했다.

 

윤 장관은 민원 현장의 국민과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센터 공무원에게 국민 불편 최소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복구하고 민원 현장을 꼼꼼히 살펴 국민께서 하루빨리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철규 fdail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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