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인재 채용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코트라(KOTRA·사장 김재홍)는 국내청년 취업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15~16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2015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페이스북은 아시아 본부 인사 담당자가 싱가포르에서 직접 방한해 한국 법인과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인력을 구한다.
스위스의 정밀 계측기 기업인 엔드레스하우저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직원의 20%를 신규 채용해 왔다. 올해 역시 박람회 기간에 맞춰 정기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페이스북, P&G, 3M, 바스프, 코스트코 등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03개사가 대거 참가한다. ▲R&D관 ▲EU ▲북미관 ▲아시아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설명회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