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TPP 참여해도 쌀은 양허대상 제외"

  • 등록 2015.10.06 13:12:05
  • 댓글 0
크게보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한국 참여와 관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해도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해 지속적으로 보호하다는게 정부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한 종합국감에서 "TPP가입시 쌀 시장 개방이 우려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의 질문에 "우리는 쌀이 TPP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어 "한미 FTA, 한중 FTA, 한EU FTA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돼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FTA나 TPP를 동참하는 경우에도 쌀은 지속적으로 보호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조종림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