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1일 오후 2시 연세대 대강당에서 제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세상을 바꾸는 컬처토크’를 연다.
김용범, 나영석, 신형관, 이명한 등 CJ의 스타PD들이 참석한다.
tvN은 “김용범, 나영석, 신형관, 이명한 등 CJ E&M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4인은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그들만의 크리에이티브 스토리’를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고 밝혔다.
엠넷 ‘댄싱9’ ‘슈퍼스타 K’, tvN ‘꽃보다 할배’, 엠넷 ‘MAMA’, tvN ‘응답하라 1994’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시행착오,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서로 다른 발상과 고정관념을 벗어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연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를 연출했으며, tvN 제작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이명한 국장은 대중문화 전반에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전국을 ‘응사앓이’로 빠뜨린 ‘응답하라 시리즈’를 기획했다. 김용범 PD는 대국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탄생을 이끌며 시즌 1~3을 연출했고, 지난해에는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을 제작했다. 엠넷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관 상무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성장시켰다.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문화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10월에 1회에는 드림웍스 창업자 겸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와 봉준호 감독이 참석해 ‘창조경제 시대 사랑받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나눴다.
9~16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7일 개별 통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