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업 육성 위해 600억원 지원

  • 등록 2015.04.03 0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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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낙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6년동안 600억원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따른 우유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우유 생산비 절감 우수조합 운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 생산자단체인 낙농품목조합 및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에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 국내산 조사료 구매 등 8가지 항목을 평가한 후 상위 2개 우수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한다. 

평가 1위 조합은 무이자, 2위 조합은 연이율 1%로 각각 5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반사업비로 쓰게된다. 

재원은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에서 출연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유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계속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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