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대한브랜드병의원협 협약, 과학·의료계 공동발전

  • 등록 2015.03.23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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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과학·의료계 공동 발전과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심재억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과 안건영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회장 등 주요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오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세계과학기자대회는 세계과학기자연맹(WFSJ)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리처드 스톤 사이언스지 국제뉴스편집장 등 각국에서 활동 중인 1000여 명의 과학·의학 언론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재억 회장(서울신문 부국장)은 “과학 기자와 저술가들이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과학기자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등 각계각층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의료기술과 함께 한국 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의료환경을 저해하는 사이비 온라인 언론매체 척결을 위한 방안모색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건영 회장은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함께 국내 브랜드 병의원의 질적 성장, 올바른 의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조력을 다하겠다. 국내 유수의 브랜드병의원들과 힘을 모아 우리 의료기관의 글로벌 브랜드화,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는 해외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한류 브랜드 병원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엄정한 심사 기준을 거친 성형외과, 피부과, 척추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안과, 건강검진, 비만 등 50여 국내 최고의 브랜드 병∙의원들이 소속됐다.

 

조종림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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