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3월21~22일)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한 440만대로 예상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따뜻한 날씨와 다양한 봄축제로 나들이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역시 지난 주말에 비해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21일)의 경우 440만대, 일요일(22일)은 368만대로 예측된다. 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7만대로 예측된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3시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낮 12시께 경부선 남사~안성분기점 구간, 오전 11시께 영동선 용인~양지터널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오후 6시께 경부선 입장휴게소~남사 구간, 오후 5시께 영동선 강천터널~여주 구간에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