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의 원년 멤버 차승민(36)이 부른 KBS 2TV ‘파랑새의 집’ OST ‘만남’이 1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만남’은 2000년 ‘코요태’가 불렀던 노래다. 임기훈이 작곡하고 김지만이 작사한 원곡의 ‘만남’을 ‘사랑한단 말’(창민·진운), ‘사랑 참 비겁하다’(조은) 등의 곡을 만든 ‘톰이랑 제리’가 편곡했다.
차승민은 오랜 공백을 깨고 가창자로 참여해 원곡과는 다른 맛을 냈다는 평이다.
제작사 측은 “코요태의 원년멤버 차승민의 근황이 궁금했고 마침 이곡의 편곡을 맡은 ‘톰이랑 제리’의 ‘제리’가 차승민과 친분이 있어 가창을 부탁했다”며 “차승민도 고민 끝에 오랜만에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며 흔쾌히 승낙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