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유도소년' 재공연…초연 객석점유율 104% 화제작

  • 등록 2015.01.07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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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작 초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전 회차 매진 사례와 평균 객석점유율 104%를 기록한 연극 '유도소년'이 다시 찾아온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유도소년'을 2월7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개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도라는 스포츠를 청춘과 사랑 등 연극에 잘 버무리며 호평 받았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앞서 1990년대 가수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HOT'의 '캔디' 'UP'의 '뿌요뿌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등 19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곡들이 대거 삽입된다.

경찬뿐 아니라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대부분 운동선수다. 이에 따라 배우들은 복싱, 배드민턴 훈련을 실제 운동선수에 버금갈만큼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 호평받은 배우들이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한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전북체고 유도부 선수 경찬은 초연배우 홍우진과 박훈이 다시 맡는다. '맨프럼어스'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른 박해수가 이 역에 새로 합류한다.

경찬이 첫 눈에 반하는 배드민턴 선수 '화영' 역에는 뮤지컬 '케미스토리'의 정연, 연극 '멜로드라마' '취미의 방'의 박민정과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박보경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화영을 두고 경찬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복싱선수 '민욱'은 연극 '뜨거운 여름'의 차용학과 연극 '멜로드라마'의 박성훈이 초연멤버로 다시 합류한다.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에서 찌질한 아들 역을 맡았던 김호진이 뉴 캐스트다.

음악극 '유럽블로그', 뮤지컬 '머더발라드' 등의 인정받은 이재준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연출가로 활약 중인 박경찬이 의기투합해 극작한 작품이다.

5월10일까지 볼 수 있다. 프리뷰 공연(2월 7~13일)에 한해 전석 40%를 깎아준다. 러닝타임 115분(인터미션 없음).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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