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은 지난 13일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새마을 운동 제창 56주년 기념 및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대전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전 지구적 환경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녹색경제 실현을 목표로,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제2의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형재 새마을중앙회사무총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80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의 환경 보전 노력에 힘을 보탰다.
‘탄소중립 새마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을 기념하는 표창 수여식과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들이 지역을 순회하는 ‘재활용품 적재 차량 순회’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청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0년부터 26년 동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는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청도 새마을 환경운동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 환경살리기’ 행사는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과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도군은 ‘탄소중립 새마을’을 핵심 가치로 삼아 녹색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