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7430억원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 등록 2025.12.23 18:28:58
  • 댓글 0
크게보기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에 공급
올해 조선 수주 목표 초과 달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74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수주 목표(98억 달러)의 75.5%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부문 수주는 다양한 선종의 일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올해 목표인 58억 달러를 초과한 66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해양 생산 설비는 예비 작업의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이날 기준 누적 수주 잔고는 132척(283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송지수 fdaily@kakao.com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