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병호),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 회원들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연계한 도동의 생계위기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회원 15여 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린 결과, 수도 누수 공사와 싱크대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장병호, 이경숙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부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