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이렇게 준비하세요"…창업기업 대상 세미나 개최

  • 등록 2025.08.21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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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26일 비대면 세미나 열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창업진흥원은 오는 26일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6 통합관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열릴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케이-창업기업 통합관 세미나’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전시회 운영 전략, ‘유레카파크’ 접수 절차 등 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레카파크는 창업기업 전용 전시관으로 설립 5년 미만이거나 첫 제품을 출시한 초기창업기업에 한해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 전시 준비 역량에 따라 주최사(CTA)의 별도 심사를 통해 참여가 최종 승인된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해외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는 전시 기획과 부스 운영 전략, 현장 중심의 실전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링크페이스의 임경수 대표는 스타트업이 CES에서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 현장 운영 노하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후속 미팅 전략 등을 공유한다.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는 유레카파크 참가자격, 접수절차,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승인요건 등을 설명한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케이-창업기업 통합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18개 참여기관이 공동 구성한다. 이들은 ▲사전 역량강화 교육 ▲부스 운영 전략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CES는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통로"라며 "이번 3차 세미나는 전시에 필요한 실행 전략을 미리 점검하고, 유레카파크에 도전할 기업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내년 CES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지수 fdail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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