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기성용, 무릎 수술···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 등록 2017.07.04 13:22:05
  • 댓글 0
크게보기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2017~2018시즌 초반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이 지난달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도중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며 당분간 한국에 체류하며 재활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원활한 재활을 돕기 위해 한국에 의료팀을 파견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지 시티는 "복귀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오랜 기간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에도 기성용의 무릎 부상은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회복이 더뎌지는 최악의 경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가늠할 8월31일 이란전과 9월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기성용 없이 치를 수도 있다.

  

스포츠뉴스팀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