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농지 무단점유 '폐자동차 부품 및 불법(무적)자동차 적치' 논란

  • 등록 2025.05.07 0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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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폐타이어, 엔진 , 각종 자동차 부품 적치 기름 유출, 용도 외 사용' 위반 알고도 조치없이 봐 주기식 묵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최재훈) 논공읍 금포리 농지에 '폐자동차 부품 및 불법 자동차 적치' 현장이 취재진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현장은 지목이 농지로 농사를 짓는 현장이나 용도변경 없이 불법변경하여 타 용도로  사용한 것은 불법현장이므로, 달성군의 엄정한 행정이 뒤따라야 마땅하나 알고도 봐주기식 행정으로 수년간 묵인 해 주고 있다.

 

 

하지만, 기름이 많이 묻은 자동차 폐부품을 해체하여 논바닥에 아무런 조치없이 폐타이어, 폐베터리 및 각종 폐부품들을 적치해 둔 현장이며, 또 불법으로 제작한 트럭 4대(2대는 번호판 없음)를 주차 해 놓은 현장이다.

 

자동차 폐부품을 사용하려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흘린 각종 오일과 폐유는 논바닥이 시커멓게 변색된 곳도 여러 곳으로 나타났다.

 

 

 

취재진은 논바닥에 불법으로 적치해 둔 자동차 폐부품에서 흘러내린 기름 유출문제로 달성군 농업정책과, 환경과 및 청소 위생과 담당(주무관)이 현장 확인한 결과 문제 되는게 없다는 뜻으로 전했다.

 

자동차 폐부품을 구입해 다듬고 손질하여 중고 부품으로 판매는 물론 산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트럭을 불법으로 특수제작해 판매까지  이  업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 두곳에 불과하다고 제보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자동차검사도 받지않고 검증없이 불법 제작된 자동차 중고부품으로 만든 자동차라고 하지만은 검증되지 않는 차량으로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사고시 보험 혜택이 불가하여 구입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경주 안강에서 간판은 '농기계제작'인데 실재 똑같은 방식으로  자동차 폐부품을 이용하여 특수제작하여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다 취재진에 적발돼 논란이 일자 대구로 이사 갔다고 지역주민이 전했다.

 

불법으로 특수 제작된 차량이 안강에서 논란이 된 차량과 똑 같이 만든 것으로 특히 이 장비들은  산판에서 사용하는 장비로 관련 정비안전에도 큰 문제점이 일고 사용자 안전에도 검증되지 않고 사용 불가한 장비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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