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4월 최우수선수에 한화 안영명

  • 등록 2015.05.07 1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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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안영명(30)이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안영명이 유효표 28표 중 22표(78.6%)를 얻어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며 4월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즌 초반 불펜 투수로 활약하다가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안영명은 개막 후 4월까지 10경기에 등판해 4승, 22탈삼진,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다.

안영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교환권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이날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스포츠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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