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5년간 협력사 강소기업으로 육성

  • 등록 2014.03.26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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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부품 협력사를 글로벌 강소(强小)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향후 5년간 진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6일 ㈜아엠비하이드로릭스, ㈜에스틸, ㈜우진, ㈜우광산업, ㈜삼우테크, ㈜탑금속 등 6개사를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협력사 44개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기술, 공장운영, 품질보증 등에 대한 수준 진단을 제공하고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협력사들은 구매, 기술, 생산, 품질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내부 전문가와 함께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성을 높이기로 했다.

향후 강소기업으로 육성된 기업들은 다른 협력사에게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이용진 헤비 소싱 담당은 "우리 회사 고유의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준혁 kdu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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