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5일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아동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지원으로 경상남도육아종합센터가 진행하는 경상남도 사천시 및 고성군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아동 화상안전 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베스티안재단이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경상남도 지역 어린이집 아동 1,500명에게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문성숙 센터장은 “경상남도 지역에 화상안전교육으로 특화된 베스티안재단의 아동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 실시는 안전이 민감한 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교육 후 제공되는 워크북과 부모용 소책자는 현장의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면서 “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과 가정, 그리고 교사 모두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최선애 실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지원으로 경상남도 도서산간지역 아동들에게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린시절 화상예방 교육은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는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더불어 화상환자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을 심어줄 수 있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경상남도 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