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은 4일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으로부터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 기금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1997년부터 신한은행과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 사업 협약을 체결해 18년째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무료법률지원을 받은 도시영세민은 15만9376명, 구조금액은 3조7970억원에 달한다.
황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도시영세민에 대한 무료법률구조 지원금 출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무료법률구조사업을 강화하고 내실을 기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법률문제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