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 플랫폼에 '신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 신설

  • 등록 2021.06.02 11:38:25
  • 댓글 0
크게보기

'My발전소',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 추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에서 신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시작된 'My발전소 서비스'는 한전과 전력거래계약(PPA)를 맺은 1㎿ 이하 발전사업자 및 자가용 발전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계약 이후 기간별 PPA 발전량과 발전대금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연계 현황 등 정보도 볼 수 있다.

한전은 또한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할 수 있게 입찰을 시행한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녹색가치 확산을 위해 전기요금 외에 자발적으로 추가 납부하는 금액이다.

한전은 참여기업이 납부한 녹색프리미엄에 대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해 주며, 기업은 이를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