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남 호우주의보 발효…천둥·번개도

  • 등록 2018.06.26 0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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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26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수원, 안양, 오산, 군포, 의왕, 화성),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곳곳에서 내릴 예정이다.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백령도가 55.3㎜, 덕적도가 52.5㎜, 인천 29.2㎜, 화성 27㎜, 수원 24.6㎜, 대산 23.5㎜, 당진 22.5㎜ 등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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