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유명 체육관 대표 몰카 의혹 수사

  • 등록 2018.06.25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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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 사실관계 확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체육관 대표가 수강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체육관 대표 A씨가 20대 여자 수강생을 동의 없이 촬영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체육관에서 체육관 대표가 일부 수강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A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휴대전화에는 신체를 촬영한 몰카 관련 사진은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하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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