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대우 안한다'…후배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 등록 2018.06.11 08:45:37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후배와 다투다 흉기로 목을 찌른 A(5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4분께 부산진구의 한 여관 앞에서 흉기로 B(53)씨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건방지게 행동하며 선배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정호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