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하는 운항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를 지난 24일 오후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 대한항공 미쉘 고트로 전무, 지상조업사인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백순석 사장 등 항공 안전 각 분야별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과 올해 10월 오픈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T2) 관계사들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광수 부사장은 "단 한 번의 사고로 인해 이용객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만큼 모두의 노력으로 안전을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