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며느리 소유, 시부모 정훈희·김태화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

  • 등록 2014.01.29 1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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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22)가 가수 정훈희(60)·김태화(59) 부부의 듀엣곡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소유는 JTBC ‘대단한 시집’에 정·김 부부의 가상 며느리로 출연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였으나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가 한 편도 없는 시부모를 위해 듀엣곡 ‘우리는 하나’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를 위해 ‘대단한 시집’의 카메라와 조명 스태프들을 동원했다. 고가의 방송장비인 헬리캠까지 썼다.

제작진은 “소유가 뮤직비디오 콘티를 짤 때부터 시부모와 신경전을 벌이는 등 쉽지 않았다. 립싱크 요구를 정·김부부가 싫어했지만, 소유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하나’ 뮤직비디오는 29일 밤 11시 ‘대단한 시집’에서 공개된다.

‘대단한 시집’은 여자연예인들이 대한민국의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 가 결혼생활을 경험하는 리얼 시집살이 프로그램이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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