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KB국민은행과 두 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 '선릉역 WM라운지'를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선릉역 WM라운지'는 KB국민은행 선릉역 종합금융센터 내 입점하는 복합점포다.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여성 프라이빗뱅커(PB) 3명을 한 팀으로 구성했다. 이는 섬세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 영업네트워크와 고객을 보유한 KB국민은행과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복합점포를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며 "협업을 통해 양사 간 높은 시너지가 발휘돼 최적화된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하반기 총 10개의 WM복합점포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