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고객 채권 투자 시스템 개발

  • 등록 2016.08.23 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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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 가능한 채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채권을 바로 매매 할 수 있다.

그간 퇴직연금 사업자 중 채권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NH투자증권을 포함해 소수 증권사에 불과했고, 서면 운용지시를 통한 매매만 가능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채권은 주로 국고채, 물가연동국채 등 국채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우량 회사채를 선별 제공해 판매 상품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나헌남 연금영업본부장은 "이번 홈페이지 채권 매매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퇴직연금 운용자산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편리성이 한층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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