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대한조선 워크아웃 발뺀다

  • 등록 2014.01.17 01:02:01
  • 댓글 0
크게보기

우리은행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대한조선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대한조선 채권에 대해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이미 채권단에서 빠진 신한은행과 파인트리에 이어 세 번째다.

우리은행은 출자전환한 주식과 선박에 대한 선수금 지급보증(RG)을 합해 500원대를 책임지고 있다.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채권단에 남은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이 금액을 떠안아야 한다.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위탁경영 중이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