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면세점 주가' 오후 들어 희비…신세계 '뜨고' 두산 '지고'

  • 등록 2015.11.13 1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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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출사표를 던진 신세계와 두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전 동반 상승세를 보이던 두 회사 주가가 정반대 양상을 띠고 있다.

13일 오후 1시50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보다 18.86%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반면 두산은 전 거래일 보다 9.13% 내린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와 두산은 서울과 부산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 면세점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오전 내내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던 신세계는 오후 1시33분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와 달리 두산은 오전 9시30분께 최대 14만2500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13.09%까지 치솟았지만 이후부터 계속 하락했다.
우동석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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