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하나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폰뱅킹서비스인 '하나N CBS'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아이콘 나열방식에서 터치와 조작이 쉬운 직관적 화면으로 바꿨다.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회·자금 이체 등 금융거래 화면 이미지 사용도 최소화했다. 또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중간관리자 또는 최종 결재권자가 결재요청 알림을 받고 완료시 기안자가 결제 완료에 대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쌍방향 결재알림기능을 추가했다.
▲KB국민은행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과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은행 측이 쾌척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관악구 신사시장 등 33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한 후 소외계층 4150가구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통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증명서를 발급한다. u-보금자리론 증명서의 경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 상품 소개
▲외환은행이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을 출시했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다. 매 결산일(3·6·9·12월 넷째주 토요일)이나 해지일 전월 기준으로 과거 3개월 이내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2개월이 넘을 경우 평균 잔액구간별 금리를 제공하는데, 100만원 미만까지는 최고 연 2.5%가 적용된다. 전월 또는 전전월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한 적이 있으면 전자(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 포함)금융과 외환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타은행으로 자금 이체하거나 영업시간 종료 후 출금시 수수료를 횟수 관계없이 면제해준다. 영업점 창구에서 외화 환전이나 송금할 때는 최대 60%까지 환율을 우대한다. 육아휴직·퇴사 등 특정사유로 인해 급여이체가 중단되더라도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등록월로부터 6개월동안 수수료가 면제된다.
▲교보생명이 장기간병까지 보장하는 '교보LTC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장기간병(LTC)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이번 상품은 LTC 진단 시 간병자금과 간병연금을,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