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문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 조병학 에버랜드 부사장, 홍용범 롯데월드 상무, 최형기 서울랜드 대표, 안영혁 대명오션월드 대표, 유병천 이월드 대표,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 등 우리나라 대규모 놀이 시설을 대표하는 6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유원 시설·기구의 안전성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도 참석해 놀이 시설 안전 강화 대책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가족과 학생 단체 이용객이 많은 대규모 놀이시설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커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유원 시설 업계의 건의 사항과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하여 안전 관련 법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