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8일 오후 3시, 관광경찰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있어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한다.
김 장관은 이날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고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김종덕 장관은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불편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하는 관광경찰과, 경복궁 문화 해설사 및 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방한관광 시장은 메르스 발생 후 3개월간 전년 대비 40% 감소로 크게 위축됐으나 8월부터 감소세가 둔화됐으며 9월부터는 회복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