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 장관, 추석연휴 중 관광수용태세 점검

  • 등록 2015.09.25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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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추석연휴 기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를 극복하고 정상화되고 있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3시 관광경찰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몰려 있어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한다. 

김종덕 장관은 이날 점검을 마치고 난 뒤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불편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하는 관광경찰, 경복궁 문화해설사 및 자원봉사자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메르스 여파로 인한 한국관광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방한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정부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진 결과인 점을 강조한다.

한편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올해 방한관광 시장은 메르스 발생 후 3개월간 전년 대비 40% 감소로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8월부터 감소세가 둔화됐다. 9월부터는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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